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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Jo BBS
작성자
학부모정보감시단
날짜
15/09/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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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제 목
 가족해체 부추기는 가상연애 프로그램
첨부파일
 [보도자료] 150917_가족해체 부추기는 가상부부 프로그램.hwp (363 K)
 
 

가족해체 부추기는 가상연애 프로그램
- 자연스러운 음주권유도 심각한 문제 -



□ 최근 가상연애 프로그램의 출연자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프로그램 속 불건전성과 비윤리성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사)학부모정보감시단(대표 이경화, 이하 학정감)이 지난 달 ‘아내가 뿔났다’,‘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불타는 청춘’,‘우리 결혼했어요’ 등 TV 가상연애·가상부부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프로그램이 부부관계, 이성관계를 왜곡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 학정감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의 지원을 받아 올해 지상파, 종편, 케이블 TV 프로그램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학부모 모니터요원들의 모니터링 결과, 최근 방송물의 문제점은 단순히 선정성, 폭력성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간접광고, 방송언어, 진행자의 품위유지, 청소년 수용수준 등 다양한 항목에서 청소년 유해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채널A에서 방영 중인 ‘아내가 뿔났다’를 모니터링한 모니터요원A씨는 “부부관계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송의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부부관계 해체를 조장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부부관계의 문제를 부부끼리 해결하는 게 아니라, ‘드림맨’이라는 가상애인을 통해 해결한다는 발상은 ‘최신판 스와핑’을 소개하려는 것인가 하는 의문마저 들었다”며, 이 프로그램의 윤리성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 SBS의 ‘불타는 청춘’과 JTBC의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대한 지적도 많았다. 이 프로그램들을 모니터링한 모니터요원 B씨는 특히 과도한 음주묘사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다. B씨는 “출연자들이 평범하게 대화를 하고 식사를 하는 장면마다 술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였다”며, “방송을 보고 있으면, 마치 친분을 쌓기 위해 술이 빠져서는 안 되는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음주 문화를 강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학정감의 이경화 대표는 “요즘 TV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단순히 선정성, 폭력성의 문제만 교묘히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방송심의규정을 새롭게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문제된 프로그램들이 모두 15세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성교제와 결혼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주고, 음주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또한 “학정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모니터링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시청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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