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욕은 말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이제는 그만.

작성자
hakjunggam
작성일
2011-06-21 16:36
조회
208

  최근 욕설 사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6월5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학교생활에서의 욕설 사용 실태 및 순화대책’ 연구용역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0월 한달간 서울·전남·충남 초중고교생 1,26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욕설을 전혀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의 5.4%(68명)에 불과했다.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반복되는 욕으로 이어지는 대화를 들으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으레 한두 번은 있을 정도다. 
  (사)학부모정보감시단(대표 이경화, 이하 학정감)에서는 점차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욕설 사용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만은 없다고 보고 사회 각계가 함께 하여 우리 사회에서 욕설 사용 자제 활동에 나설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욕을 습득하는 주된 경로는 친구(47.7%), 미디어(40.9%)이다. 미디어는 인터넷(26.4%), 영화(10.2%), 텔레비전 프로그램(4.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중매체의 욕설 장면이 청소년들에게 고스란히 투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중매체에서의 욕 사용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 
  부모에게 욕설을 듣는 경우가 34.3%(자주 듣는다 5.8%, 가끔 듣는다 28.5%)이고 선생님에게서 듣는 경우가 40.7%(자주 듣는다. 11.4%, 가끔 듣는다. 29.3%)에 달해 청소년들의 욕 사용이 단순히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인들의 욕 사용에 대해 경종을 울려야 한다. 

  학정감에서는 이후 인터넷에서의 욕 사용 모니터링과 함께 욕 사용 자제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지속적인 ‘욕 근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상대편의 인격을 모독하는 욕설 사용을 우리 사회에서 추방하는 온국민 실천강령을 제안한다.       

“욕은 말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이제는 그만.” 실천강령 
-. 욕은 폭력입니다. 폭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 번 더 참아주세요.
-. 욕 사용이 습관화하지 않도록 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주세요. 
-.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입니다. 어른부터 욕설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 친구들이 욕을 하지 말자고 약속해 주세요. 
-. 욕은 서로의 인격을 떨어뜨림을 알 수 있도록 학생 교육을 해 주세요. 
-. 인터넷 포털사는 욕설이 난무하는 블로그, 공개게시글에 대해 경고 등의 제재조치를 취해 주세요. 
-. 게임사에서는 게임중에 욕 사용시 경고문이 나가도록 하여 게임에서의 욕 사용이 근절되도록 힘써 주세요. 
-. 영화, 방송에서 심각한 욕이 노출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