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0대들의 인터넷 카페문화는 인성교육의 출발점

작성자
hakjunggam
작성일
2015-03-11 14:16
조회
62

“십대들의 인터넷카페문화, 인성교육의 시작점”

 (사)학부모정보감시단/디지털가족문화연구소 
 십대들의 인터넷카페 이용실태 공동조사 실시



10대 위주의 인터넷카페는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어언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이 보급되었으며, SNS, 다음카카오톡, 밴드 등 새로운 형태의 소통이 모바일 인터넷을 통하여 활성화되었다고 보여진다. 

(사)학부모정보감시단(대표 이경화)과 디지털가족문화연구소(대표 정영수)는 사회가 격변한 지난 반 세대 동안의 청소년 인터넷카페 이용실태에 대하여 공동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5년 1월 21일부터 2월 9일까지이며 우리나라 포털사이트 중 1,2위에 해당하는 네이버와 다음에서, ‘10대카페’로 검색되는 170개의 인터넷카페를 분석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로 밝혀진 10대 위주의 인터넷 카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첫째, 170개 카페의 총 회원수는 3,978,065이고. 우리나라 총 국민의 7.95%에 해당한다. 

둘째, 시기별로 보면 2012년에 50개 카페가 만들어져 2000년 이후 가장 많이 개설되는 최고점을 찍었다. 그해 가입한 회원수는 430,835명에 달한다.  반면 2013년 카페 개설 수는 43개(25.29%)이나 회원수는 39,306 명(0.98%)에 불과하다. 이는 청소년들의 카페 가입활동이 2013년부터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은 스마트폰이 청소년들 사이에 널리 보급된 해로 보여진다.
 
셋째, 유형별로 보면 친목과 만남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카페가 가장 많다. 170개 중 총 68개(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회원수로도 1,195,717 명(30.1%)이다. 친목만남카페의 경우 카친, 문친 등 채팅친구를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아이디를 공개하며 실제로 만날 수 있음을 광고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비쥬단톡’이라는 외모가 우월하다고 서로를 평가하는 사람들끼리 그룹을 형성하고 그들끼리만 어울리는 채팅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넷째, 뷰티카페는 27개(15.9%), 회원수 1,141,044명(28.7%)에 달하며 화장법, 패션, 성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카페 문화는 청소년들의 외모중시 현상을 보여준다.

다섯째, 회원수로 보면 얼짱쭉빵 카페가 가장 많다. 10개밖에 안 됨에도 불구하고 회원수는 모든 유형의 카페 중 가장 많다(총 1,290,963명, 32.5%). 이 카페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연예인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섯째, 진로 및 학습에 관련된 카페도 3개(1.8%), 회원수 9,310명(0.2%)이 있다. 이들 카페들은 소수였으며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청소년들의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일곱째, 쇼핑카페는 35개(20.6%), 회원수는 121,265명(3.0%)이다.  쇼핑카페의 경우 2010년을 시작으로 하여 활발하게 만들어졌으나 2014년 이후로는 거의 개설되지 않았다. 이는 청소년들의 구매 장소가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바이다. 어떤 쇼핑카페에서는 랜덤박스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어 주위가 요망된다.   

여덟째, 10대 카페로 검색하였을 때 동성애 카페가 검색되었다. 2006년에 만들어진 레즈비언 카페는 회원 수 53,260명으로 총 회원 중 1.3.%에 해당된다. 게이 카페도 회원수가 4,185명으로 카페 총 회원수의 0.1%에 해당된다. 자녀의 성 정체감 형성과 관련하여 부모의 올바른 양육과 교육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아홉째, 10대 미혼모부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돕는 카페도 있었다. 이 카페는  10대들 사이에 미혼모부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됨’에 관련한 부모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사)학부모정보감시단 이경화 대표는 “카페활동이 뜸해지거나 카페 운영자나 매니저가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방치된 카페는 음란물 및 불법약물류의 유통처, 도박사이트로의 링크 등 불법물의 유통경로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기업, 정부, NGO 등이 힘을 합쳐 방치된 카페에 대해 대규모 청소작업을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인성교육이 법제화된 현 시점에 스마트 정체감을 담은 인성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10대들의 사이버카페 정화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