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모바일 세상 정화한 `M클린 히어로`

작성자
학정감
작성일
2019-12-30 17:34
조회
172



2019년 한 해 깨끗한 인터넷모바일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과 기관, 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 19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는 올해 내내 다양한 연중 행사를 진행한 `M클린 캠페인` 성과를 축하하고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2019 M클린 정보문화윤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주관했다.

영예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KT 지속가능경영기획팀과 학부모정보감시단이 수상했다. KT 지속가능경영기획팀은 임자도, 대성동, 백령도 등 국내 도서 산간벽지에 `기가스토리`라는 공유가치 창출 프로젝트를 운영해 정보화 수준을 높였다. 2017년부터는 방글라데시와 네팔 등 해외로도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디지털격차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 발족한 학부모정보감시단(대표 이경화)은 스마트폰 쉼DAY캠페인, 스마트쉼 NGO 네트워크회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고 과의존 예방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두 수상자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표로 수상한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은 이날 "비무장지대 마을이 첨단 5G 빌리지로 거듭나고, 청학동과 외딴 섬이 첨단 ICT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도와드리러 가서 더 많이 배우고 오는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 살기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 격차 해소부문 매일경제신문 회장상은 황현정 정보화 강사가 수상했다. 황 강사는 2005년부터 14년간 장애인 방문교육, 정보화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디지털 생활 수준을 높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상하는 가짜뉴스방지상은 국내최초 팩트체크 플랫폼으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센터장 정은령)가 수상했다. 정부가 허위조작정보 대책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인 언론사와 제휴하는 모범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강사에게는 상금 50만원, SNU팩트체크센터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은 삼성전자 Accessibility VG팀(디지털 격차 해소 부문)과 교회정보기술연구원(원장 이동헌)이 받았다. 강동헌 PM 등 삼성전자 Accessibility VG팀은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이 진화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는 전담팀이다. 접근성 개선 기능 개발은 물론 학술연구와 홍보활동에 힘써온 점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교회정보기술연구원은 2014년부터 디지털중독 예방팀을 구성하고 포럼 개최, 기독교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 발족, 힐링캠프 등을 개발,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매년 전국 초중고를 심사해 선정하는 인터넷 윤리교육 우수학교로는 부산 괴정초등학교(교장 최윤영)와 경기 용인사 초당고등학교(교장 박원기)가 뽑혔다. 두 학교 모두 매일경제신문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국장)은 축사에서 "정부가 취약계층 디지털 교육및 기기 보급, 과의존 예방 상담기관 설치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거대한 디지털 물결 속에서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사회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힘써주시는 조직과 기관, 개인들이 중요한데, 오늘 시상식이 여러분들의 노력에 격려가 되고 M클린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공모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는수 "M클린 역사보다 더 오래 깨끗한 디지털 세상을 위해 뚝심있게 활동해오신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심사하면서 알게 됐다"면서 "기술 발전속도만큼 부작용도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인터넷 모바일 산업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 부작용도 관리해야 한다. 칭찬과 회초리가 모두 필요한 것인데, M클린은 일종의 `회초리` 역할"이라며 "오늘 수상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M클린이 지난 15년동안 국내대표 인터넷모바일 정화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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